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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축제

2025년 서울 전시 추천 : 스토리지 스토리

by dlfnftjd 2025.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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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지 스토리

1. 전시개요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건립을 기념하여 개관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사진미술관의 건립 과정을 단순히 행정적 절차나 물리적 결과로 환원하지 않고 감각의 층위와 매체적 다성성의 관점으로 해석함으로써 사진이 기록을 넘어 예술적 사유와 실천의 장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제시합니다. 전시 제목 <스토리지 스토리>는 미술관이 위치한 창동의 지명에서 출발합니다. 전통적으로 곡식을 저장하던 '창고, 창(倉)'의 의미는 오늘날 이미지와 기억, 작품과 자료를 저장하는 미술관의 수장 기능으로 전이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수장고는 정지된 아카이브가 아닌 예술적 해석과 역사적 맥락이 교차하는 동적인 장이자 이야기의 발화점이기에 본 전시를 통해 기존 저장소 'storage'의 기념을 기억이 생성되고 재구성되는 미술 실천의 장소로 확장하고자 했습니다. <스토리지 스토리>는 사진미술관의 첫 장을 여는 전시로서, 사진 매체가 동시대 미술 속에 어떻게 재사유되고 재맥락화될 수 있는 지를 질문합니다. 나아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대중 매체이자 개인과 사회의 기억을 매개하는 도구로서 어떠한 존재론적 지위를 갖는 지를 고민하며, 미술관이 사진의 자리이자 기억의 장소로 자리매감하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2. 전시연계

전시와 관련하여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시 연계 프로그램 <스토리 스토리지> 활동이 가능합니다. 스토리 스토리지는 미술관을 찾은 보호자와 어린이 관람객이 전시와 작품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돕는 감상활동지입니다. 보호자도 낯설 수 있는 감상이라는 경험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느껴지도록 도와주는 길잡이의 역할도 합니다. 보호자는 어린이의 일일 감상친구가 되어, 활동지에 제시된 다양한 감상 방법을 함께 실천해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는 전시장에서 느낀 이야기를 감상활동지에 차곡차곡 저장하며 자신만의 감상 기록을 만들어나갈 수 있습니다. <스토리지 스토리>  전시 관람이 끝난 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세상을 사진가처럼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뜯어 쓰는 프레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상활동지는 7월 25일부터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500부를 배포합니다. 

3. 전시정보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2025년 5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개관특별전을 개최합니다. 전시는 미술관 1층 로비, 2층 1전시실과 2전시실 그리고 영상홀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스토리지 스토리>가 열리는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토, 일, 공휴일은 3-10월 오후 7시, 11-2월 오후 6시에 마감합니다. 입장시간은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입니다. 주소는 서울 도봉구 마들로 13길 68이며, 지하철 1,4호선 창동역 1번 출구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버스 이용 시 지선버스 1119, 1120, 1129, 1142, 1144, 마을버스 도봉 01,08,09, 노원 05,08,15 승차하여 창동농협물류센터 정류자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자동차로 오실 경우 주차요금은 5분당 400원입니다. 전시 기간 중에는 작가와의 대화, 지도 만들기 워크숍 등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의 전시, 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4. 미술관정보

서울시립미술관은 2025년 5월 29일, 신규 분관으로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을 개관했습니다.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우리나라 공리미술관 중 최초로 설립된 사진 매체 특화 미술관입니다.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사진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전시와 프로그램을 연중 실행하고, 한 세기를 뛰어넘는 한국 사진사의 체계화와 미래지향적인 사진예술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모두에게 열린 미술관으로서 다양한 관심사를 포용하는 문화예술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진전문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며, 서울 동북권의 문화 거점이자 아시아와 세계에서도 주목받는 미술관이 되고자 합니다. 

5. 주변관광

전시가 열리는 미술관 근처에는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있습니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은 로봇, 인공지능과 인문학적 사고 그리고 다양한 예술과 창작활동이 결합된 공간입니다. 현란하게 움직이는 로봇과 흥미로운 인공지능 기술을 경험하고, 배우는 것을 넘어 이러한 기술이 우리의 삶과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상설 전시, 기획 전시, 교육,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도봉구 관광으로 둘리뮤지엄을 추천합니다. 대한민국 최초 단일 캐릭터 박물관으로써 아기공룡 둘리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둘리뮤지엄은 출판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 등 다양한 매체로 선보였던 아기공룡 둘리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고, 둘리 친구들과 함께 만화 속 주인공이 되어 상상의 세계를 경험해 보는 체험형 캐릭터 박물관입니다.